해당 라운지는 여성 고속도로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전국적으로 약 50여개의 'ex-화물차라운지'가 운영 중에 있지만, 남성 운전자만 이용할 수 있어 여성 운전자를 위한 휴게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대전충남본부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전국 처음으로 'ex-화물차라운지' 수준의 편의시설과 안심 방범설비를 갖춘 '여성 ex-라운지'를 선보인다.
도공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라운지에 대해 "샤워시설, 파우더룸, 수면실 등 제대로 된 편의시설을 갖춘 최초의 여성전용 휴게공간"이라고 소개하며 "약 1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정식 오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