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진흥원은 숲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주제로 한 ‘어린이 산림복지 그림 공모전’과 산림복지 시설, 자연경관, 체험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을 열었다.
지난 10월 말부터 한 달간 총 600점(어린이 그림 332점, 사진 268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1점(그림 24점, 사진 17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어린이 산림복지 그림 공모전에서는 유치부의 ‘친구들과 함께 숲으로 가자(신다은)’와 초등부의 ‘단풍놀이(박주언)’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진 공모전에서는 ‘생태수업’이라는 주제로 안미숙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작품들은 산림복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회, 홍보 책자, 누리집, 달력 등의 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산림복지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를 위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국민참여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