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시는 현대산업 사회에서 보다 다양하고 광범위한 양상으로 성장하고 있는 뷰티아트를 주제로 메이크업, 헤어아트, 패션 등 뷰티분야의 기술과 K-뷰티의 트렌드를 보여줄 수 있는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이달 14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연계행사로 임양이 교수의 '역사속의 뷰티생활과 문화' 강연이 진행된다.

백춘희 재단 대표이사는 "뷰티 분야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애쓰시는 작가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히 외적 아름다움을 넘어, 대전이 K-뷰티의 선도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음대로 예술공간'은 생활문화의 지속적인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과 생활예술인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곳이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본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단 시민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