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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내년 본격 추진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완료,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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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3 11:53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제천시 의림지 뜰 자연치유특구 조감도 (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제천시는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사업은 자연치유와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치유관광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면적 195만 3900㎡의 공간에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이 소요되는 장기 프로젝트이자 사업비 176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가 출범하며 2022년 8월부터 약 8개월간 사업 경제성과 당위성 확보를 위한 TF팀 운영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전면적인 보완과정을 거쳤다.

시는 시민설명회와 의원간담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을 도출하였다. 각고의 노력으로 주요 콘텐츠를 유지 및 보강하면서도 기존 설계안 2188억원 대비 425억원 가량을 절감한 1,763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세부사업별로 보면, 총 7건 사업으로 △자연치유단지 진입공간 조성 △솔방죽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 △지방정원(목재문화체험장) △녹색자연치유단지 △산들산들 들판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사업계획변경 승인) △의병창의마을 조성사업이 각 공간별 테마에 맞게 추진된다.

시는 내년 3월까지 토지수용을 완료 후, 대상필지를 토대로 4~5월 중 문화재 표본 및 시굴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6월부터 각 세부사업의 단계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간투자유치로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실내 콘텐츠 보강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몰입형 미디어아트센터를 특구와 연계해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의 건립은 특구 조성과 콘텐츠 측면에서 효과성을 상호 보완하면서 수익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으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써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 관광산업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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