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솔브레인 나눔재단(이사장 임혜옥)이 공주시를 찾아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지난 11일 공주시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김장김치(5kg, 1000만원 상당) 50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김장김치는 김치를 만들어 판매하는 전문 업체에서 장만했다.
앞서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지난 8일 진행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순회모금에도 동참해 성금 17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2013년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학사업 등의 복지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아울러 영유아용품 지원사업, 디딤씨앗통장 아동 후원사업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에만 10억원 상당의 물품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임혜옥 솔브레인 나눔재단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손잡고 동행하면서 공동체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주시는 솔브레인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과 고령 등의 이유로 직접 김장김치를 담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해줘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