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주요내빈과 징검다리 회원 및 자원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 선언, 성금전달식 및 연탄나눔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지역 복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하는 충북 2023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지난 10월 4일부터 한달간 도내 11개 시·군 순회모금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군 순회모금을 통해 마련된 성금은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전액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연탄나눔을 통해 건네지는 따뜻한 마음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며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징검다리는 2012년부터 총 2만1000여가구에 440여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올해는 취약계층에게 연탄 7만9000여장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