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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창수 천안병·원희룡 장관, 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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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3 14:2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왼쪽부터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원희룡 장관.
▲ 왼쪽부터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원희룡 장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국민의힘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중앙당 인권위원장)은 13일 서울 국토교통부 사무소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천안시 발전방향과 성장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GTX-C 노선의 천안-아산 연장 △천안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성 △수도권 전철 연장(천안 청수역 신설) △메가시티 지역균형발전 정책 방향 등 천안시의 현안 사업과 미래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천안시민의 가장 큰 고통은 '교통 문제'로 특히, 천안의 남북, 크게는 천안과 아산을 잇는 주요 지점인 천안병 지역은 고질적인 도로정체에 시달린다"며 "수도권 전철 연장과 외곽순환도로 건설은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선거마다 공약으로 오르내린다"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 "제2의 수도권이라고도 할 수 있는 천안지역의 교통문제와 천안시민의 입장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보겠다"고 답했다.

좌측부터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원희룡 장관
좌측부터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원희룡 장관

이 위원장은 "특히 수도권 전철 연장에는 청수역 신설이 필연적"이라며 "청수역은 지역 내 가장 인구가 많은 청룡동을 아우르며 법원과 검창청, 세무서가 들어선 청수행정타운은 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인근 지역도 도시개발로 규모를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천안 지역민들은 동남과 서북간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전철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염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초광역 지역균형발전 정책인 메가시티에 대한 연구와 천안의 미래 성장전략 모색을 위한 메가시티천안전략연구원을 발족했다"며 "출범식을 겸한, 정책토론회에 원 장관과 함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제안했다.

원 장관은 "국토교통 발전의 측면에서 초광역단위 교통망 확충은 정부의 균형발전정책인 메가시티와도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며 "사업의 구체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토론회 등 다시 논의의 자리를 갖자"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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