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AIST, 산업디자인 전시 ‘청사진:푸른 가능성’ 연다

12월 17일부터…미래 산업의 다양한 가능성 선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2.14 11:02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사진=KAIST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KAIST 산업디자인학과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청사진: 푸른 가능성’ 전시회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공동 주최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어우러진 청사진의 세계에서 미래의 가능성을 함께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산업디자인학과의 3개 연구실, 10명 학부생의 푸른 상상력과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엿볼 수 있다.

자세히는 배상민 교수팀의 이색 가습기부터 박민서 학생의 화를 다스릴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기기까지, 총 14개의 다양한 디자인적 청사진이 전시된다. 디자인과 기술이 어떻게 소통하며 상호작용하는지, 혁신적인 기술이 어떻게 디자인을 통해 사회에 지속 가능하게 기여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 산업과 생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탐색한다.

전시의 시작인 오프닝 토크는 산업디자인학과 이탁연 교수와 미국 조지아 공대 산업디자인학과 및 인터랙티브 컴퓨팅학과 오현주 교수가 생각하는 디자인과 산업의 미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를 총괄 기획한 이창희 교수는 “이번 전시는 실험적인 청사진을 통해 산업과 미래 삶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재호 재단 사무총장은 “KAIST 산업디자인학과와 함께 디자인과 기술을 통해 미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전시를 재단의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