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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17' 상철 사생활 논란 커지자... 17기 현숙이 나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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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4 13:11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나는솔로17' 상철 사생활 논란 커지자... 17기 현숙이 나선 이유는?

상철 SNS
상철 SNS

 

'나는 솔로' 17기 상철의 사생활이 이슈가 되자 같은 기수인 17기 현숙(가명)이 자신의 연인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7기로 출연했던 현숙은 지난 11일 "우선 나를 걱정해 연락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린다"며 "럽스타그램(개인 채널에 커플 사진 등을 올리는 걸 의미)을 만들자마자 이게 무슨 일인지..."라고 운을 뗐다.

현숙은 "그동안 내가 지켜봐 왔던 모습을 믿으려 했지만, 다른 분들 말대로 내가 정말 사랑에 눈이 멀어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영상을 올린 분께 따로 연락했다. 이러한 영상을 올린 이유가 방송 상 이미지와 다른 실체를 공개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썼다.

 

이어 "그분의 답과 일성(상철 본명)이의 해명을 정리하면, 양양은 다른 지역에 놀러 갔다가 잠깐 들려 바닷가에서 본인들끼리 춤추고 놀다가 1시간 이내로 바로 서울로 오게 된 상황이었다"며 "페스티벌은 기획자가 지인이라 매년 초대가 들어옴에도 한번도 가지 않다가 호주로 이민 간 친구에게 좋은 추억 안겨주고 싶어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숙은 "문제의 그 영상은 나 또한 받아들이기 어렵긴 한데, 그분들도 기획자 지인으로 바로 뿌리치기 어려웠고 정말 찰나의 순간일 뿐이라고 한다"고 강조했다.

현숙은 "6개월이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내가 지켜봐 온 모습은 방송 중 보여지는 모습 그대로였다. 늘 성실하고 바르게 살아가고, 유흥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다"고 일축했다.

또 "경제력에 대해서도 옥탑방으로 인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본인에게 쓰는 돈을 아까워할 뿐 누구보다 성실히 저축한 사람이다. 저도 사람을 많이 만나봤지만 가장 바르고 건강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가장 믿음이 가는 친구였다. 영상 속 잠깐의 순간으로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과 그 사람의 가치와 신념이 폄하되는 것이 마음 아프다"고 했다.

다만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해서는 "제가 가까이에서 지켜본 모습으로 이 사람을 판단할 수 있지만, 제 주변 사람들을 설득할 자신이 없어졌다. 저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짧은 영상과 사진들로 인해 이 친구가 오해받고 과도한 억측으로 비난받는 것이 마음 아파 이렇게 글을 남긴다. 부디 순간의 영상과 사진으로 추측성 평가를 하기보다는 5박 6일이라는 시간 동안 보여준 모습으로 이 사람을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현숙과 상철은 최근 종영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17기 최종 커플이 됐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상철의 과거 강원도 양양에서 성적인 춤을 추는 영상이 퍼졌고 문란하게 놀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과 댓글을 통해 사과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그는 "제 모자란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 논란이 될 만한 행동이기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고 적었다.

현숙과 상철은 '나는 솔로' 17기에서 최종 커플이 된 유일한 출연진으로 최근 진행된 제작진과의 라이브 방송에서 연인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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