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와 보안위협 증가에 대한 교육기관의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2023년 정보보안담당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대전교육청 산하 전기관 및 학교 정보보안담당관이 참석했으며 최근 발생한 행정전산망 중단 사태와 악성 해킹 등으로부터 교육분야의 중요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안 사고 사전 예방 및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학교 정보보안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보안 윤리교육의 필요성, PC 및 복합기의 보안관리 방안, 무선 인터넷, 챗GPT 이용 보안 등 교육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지난달 교육현장의 정보보호 역할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센터’를 신설한 바 있으며 앞으로 교직원 대상 보안 인식교육 강화와 교육기관 대상 1:1 맞춤형 보안컨설팅 등을 실시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교직원의 감지 및 예방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정보보안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지금 무엇보다 미래인재의 교육을 담당하는 각 기관 정보보안담당관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