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려공단 대전본부는 15일 대전·충남 등 지역 유관기관과 외국인력의 신속한 도입과 원활한 인력 수급, 사업주와 외국인근로자간 상생 환경 조성 등을 위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대전외국인주민통합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유관기관 협의회에서는 내년에 예정된 16만5000명 외국인근로자의 신속한 도입과 정착을 통한 산업현장 구인난 해소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협력 방안들을 공유했다.
또한 대전 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의 약 40%가 농·축산업 사업장인만큼, 농·축산업이 감당하고 있는 현안을 발표하며 효과적인 제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의 방안들을 모색했다.
정은희 본부장은 “산업인력공단은 외국인근로자들과 사업주의 지속가능한 동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류지원, 교육, 직업 훈련 등 선제적 공공행정 서비스로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