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진흥원에 따르면 정서지원 연수는 유치원 교원의 직무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 회복과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창의‧인성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월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퍼스널컬러, 라탄공예, 도자기공예, 건강요리 만들기 등을 실시했으며 현장 교원들에게 많은 힐링과 창의적인 교육적 영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달 개설한 ‘나만의 향수 만들기’, ‘눈꽃생화 리스 만들기’ 연수는 하루만에 접수가 마감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생화를 이용해 우리 반 교실에 어울리는 눈꽃 리스를 만들며 행복해 할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랐다”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겨울놀이 활동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미애 원장은 “행복한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원의 건강한 심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교사의 교육력 회복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