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된 교육은 생존수영교육과 수상안전교육, 해양진로교육으로 운영됐다.
‘초등안심생존수영’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내체험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수상안전교육’은 초등 5~6학년·중·고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심화형 체험교육을 통해 학교의 안전교육 운영을 지원했다. ‘해양진로교육’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교육은 학급 단위 소집단 교육을 기본으로 교실 또는 강당에서 하는 대면 교육과 학교의 요구에 따라 방송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생존수영, 수상 구조장비 사용법,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해양진로교육이다.
조훈 원장은 “앞으로도 대전의 유일한 바다체험활동 전문기관으로서 학생들에게 생존수영과 수상안전교육 및 해양진로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진로탐색 기회 및 위급상황에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