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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노트] 겨울철 피부관리 요령

박주희 디에뜨샵 대전도안점 원장·대전대 평생교육원 전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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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8 15:12
  • 기자명 By. 충청신문
▲ 박주희 디에뜨샵 대전도안점 원장·대전대 평생교육원 전임교수
며칠 있으면 2023년도 다 지나간다 생각하니 시간이 참 빨리 감을 느낀다. 가끔 몇 년 지난 사진을 보게 되면 그때는 몰랐는데 참 피부가 한몫했구나 싶다. 나이를 먹을수록 피부의 수분보유력도 약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걸 보며 오늘도 좋은 피부를 위해 고민하게 된다.

겨울로 접어들며 우리 피부는 어떤 특성을 갖게 되는지 살펴보고 피부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실내외의 온도 차이가 심한 겨울철에는 피부 역시 냉·온의 자극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급격한 온도 차이로 피부가 충혈되기 쉽고 차가운 바람과 낮은 기온으로 땀과 피지의 분비가 저하되어 피부의 유연성과 보습력이 떨어진다. 건조한 찬바람으로 피부의 신축성이 없어지고 쉽게 트게 된다. 쌀쌀한 날씨 그리고 건조한 실내공기로 인해서 피부 속 수분이 가장 부족한 시기이다. 수분이 실내 난방으로 증발하여 피부가 건조하면서 거칠어진다. 피부의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의 기능도 저하되어 피부가 건성화 된다.

따라서 겨울에는 노화 예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기초 관리를 하나의 과정도 생략하지 말고 꼼꼼하게 신경 쓰고 특히 저녁에는 나이트용 제품을 사용해서 피부가 낮 동안의 피로를 풀어주고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 눈 주위에는 아이 전용 제품을 사용하고 입술의 건조가 심해져 갈라지면 입술에 에센스를 바르고 약 5~10분 정도 랩을 덮어둔다. 또 겨울 피부에는 손을 이용한 마찰 효과를 통해 피부 온도를 높여주고 림프와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마사지가 효과적이다. 또 수분 베이스보다는 오일 베이스로 기초 관리를 마무리해 주는 것이 좋다.

건조한 겨울철에 쓰기 좋은 오일을 소개해 본다.

*호호바오일
-회양목과의 호호바 씨앗을 압착해 추출한 천연 식물성 오일이다.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건조함을 완화하며 피부 장벽을 강화하여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 피부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외선, 오염물질, 환경적인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고 피부를 유연하게 만들어 준다. 피부를 피부 재생과 함께 탄력 있게 유지하여 주름이나 탄력의 감소를 개선할 수 있다. 또 피부 톤을 개선하고 피부를 밝고 환하게 만들어 준다.

*로즈힙오일
-장미 관목의 종자에서 추출하는 로즈힙오일은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해주는 탁월한 보습 효과가 있어서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고 수분을 보충하여 탄력과 윤기를 높여준다. 또 피부의 주름과 미세 주름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피부 톤을 개선하고 피부를 밝고 환하게 만들어 주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피부의 색조를 균일하게 만들고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그리고 피부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드름, 피부 발진, 습진 등과 같은 피부 문제를 진정시키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피부의 흉터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피부의 탄력을 증가시켜 흉터의 외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호호바오일과 로즈힙오일을 섞어 페이스오일로 만들어 사용해 보자.
1. 청결한 용기를 준비한다.
2. 호호바오일과 로즈힙오일을 2:1로 섞어 준다.
3. 오일을 섞을 때 깔끔한 도구를 사용하고 직접 손을 대지 않는다.
4. 섞은 오일을 용기에 담는다. 용기의 뚜껑을 닫고 오일이 섞이도록 잘 흔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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