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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전관리 미흡사례 139건 확인 후속 조치 마쳐

세종시 안전감찰 전담기구협의회 회의…2024년도 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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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9 10:39
  • 기자명 By. 정완영
▲ 지난 18일 세종시 안전감찰 전담기구협의회가 올해 정기감찰과 특별감찰을 통해 관내 안전관리 미흡 사례 139건을 확인하고, 담당 부서를 통해 이행조치 결과를 확인 점검했다. 사진은 김하균 행정부지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 안전감찰 전담기구협의회가 올해 정기감찰과 특별감찰을 통해 관내 안전관리 미흡 사례 139건을 확인하고, 담당 부서를 통해 이행조치 결과를 확인 점검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세종실에서 2023년 세종시 안전감찰전담기구협의회를 열고 올 한 해 안전 감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시 안전감찰전담기구협의회는 지역 내 안전 분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감찰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청 내 10개 실국과 10개 공공기관의 지역본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여기에 참여하는 10개 공공기관은 세종시교육청,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시시설관리공단 등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소속된 20개 기관 및 부서별 올해 추진한 안전중점과제 성과 공유를 비롯해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안전감찰계획(안)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성과로는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이행실태 △자동심장 충격기(AED) 관리실태 △여름철 야영장 안전관리실태 △공영주차장 운영 관리실태 △야외운동기구 관리실태 등을 통해 모두 139건의 미흡사례를 확인했다.

협의회는 안전감찰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조치를 하고, 시정 또는 주의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 통보해 이행조치 결과를 확인하도록 했다.

이 같은 성과는 시와 전문가, 유관 기관의 협업 및 합동 감찰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하는 계기를 마련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협의회는 내년에는 기후변화, 신종재난 등 복잡·대형화하는 재난에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고 예방 및 제도개선 중심의 감찰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올해 안전감찰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안전관리 미흡사례를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기관별 협업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더욱 견고히 만들어 나가는 데 힘써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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