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녀회’는 지난해 처음 결성된 모임으로 영동미래고 김혁 교사와 정수아(영동교육지원청), 김세민(충북도청), 김세화, 나영서(영동보건소), 박민서(양강면 보건지소) 등 공무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보건간호과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와 진로 멘토링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전중도 교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빠지지 않고 후배들을 위해 시간과 장학금을 내준 선배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우리 학교는 아직도 선배와의 대화, 진로 멘토링, 축제 초대 등 많은 선․후배간의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어 따뜻한 후배사랑이 계속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오공녀회’ 김세화(영동보건소) 동문은 “많은 장학금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이 모임을 계속 유지하고 이어갈 생각이다. 후배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