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버스터미널과 롯데마트를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내복입고 난방 온도 낮추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전열 기구 사용 자제하기 등의 실천 방법 안내문과 수면양말을 배부하면서 과도한 에너지 사용 예방을 알리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내복 등을 입고 실내 온도를 3℃ 낮추면 연간 1조 8000억원의 난방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음을 알렸다.
백명자 부녀회장은 “계속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 한분 한분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절전 캠페인 참여는 환경을 보호하고 치솟는 에너지 요금도 절감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