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23 KBS 연예대상, 후보 공개에 시청자들 반응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2.19 14:35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2023 KBS 연예대상, 후보 공개에 시청자들 반응은?

'2023 K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가 전격 공개됐다.

'2023 KBS 연예대상' 측은 KBS의 레전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공개수배-사건 25시'를 패러디한 예고 영상을 통해 대상 후보를 공개했다.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범죄심리학자 표창원까지 가세, 진정성 넘치는 패러디가 웃음을 더했다.

첫 번째 후보는 김숙이다. 표창원은 김숙의 예능 패턴을 분석하며 "각종 분장을 활용해 남녀노소, 시대초월, 국적불문 부캐로 변신해가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공격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두 번째 후보는 류수영이다. 권일용은 "류수영은 자취생 혹은 주부들 만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범죄적 특성을 가진 인물로, 주로 편의점 인근에 출몰하는 경우가 많다"고 소개했다.

세 번째 후보는 '1박 2일 시즌4'의 연정훈·김종민·문세윤·딘딘·나인우·유선호가 동반 노미네이트됐다. 표창원은 "20대~40대 남성 여섯 명으로 이루어진 강도집단으로, 각 개인마다 각기 다른 장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통 1박 2일에 걸쳐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낸 뒤 배꼽을 강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전했다. 

네 번째 후보는 '골든걸스의 아버지' 박진영이다. 권일용은 "주로 연상의 여성들에게 접근, 화려한 춤실력을 십분 발휘해 단 시간에 사람을 홀리며 신흥 예능 세력으로 급부상 중"이라고 경계해 웃음을 터뜨린다.

다섯 번째 후보는 신동엽이다. KBS의 간판 예능 중 하나인 '불후의 명곡'의 대들보인 신동엽을 두고 표창원 역시 "이번 사건의 유력한 주범 중 하나로 무려 3회에 걸친 배꼽 강취 이력이 있는 대도이다. 평소 노란 공을 소지하고 다니며 특유의 언변 기술로 기습 공격을 펼쳐 피해자도 모르게 당할 위험이 있다"라고 주목하고 있는 만큼, 신동엽이 연예대상 4관왕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여섯 번째 후보는 이천수이다. 권일용은 이천수의 배꼽 강취 수법을 분석하며 "주로 귀여운 딸과 함께 범죄에 가담한다"라며 닮은꼴 딸 주은이와의 케미를 주목 포인트로 짚었다. 

마지막 일곱 번째 후보에는 전현무가 올랐다. 표창원은 "한때 KBS 연예 대상 본부 소속이었던 인물로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녔다. 눈만 마주쳐도 배꼽이 빠질 우려가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히고 있다.

과연 대상의 영예가 누구에게 돌아갈지 그 결과가 나올 ‘2023 KBS 연예대상’은 신동엽·조이현·주우재의 진행으로 오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다.

해당 후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후보가 그렇게없는가? 후보에 있어야 할 사람이 없는데...", "이번 KBS 연예대상 누가 받을지 궁금하다", "대상 후보에 들어가는 조건 공개는 안되는가요? 폐지됐다고 후보에 아예 안넣어주는건 납득이 안가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

키워드

#KBS 연예대상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