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원희룡 국토부 장관, 천안역 찾아 지역현안 청취

천안시, 천안역세권 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지정 건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2.19 13:4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가 지난 18일 천안역세권 개발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18일 천안역세권 개발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원희룡 장관과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한 국토부·충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천안역사 증개축사업, 천안역세권 개발사업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천안시는 과거 천안의 중심지였던 천안역세권 원도심 일원이 공공기관 이전, KTX천안아산역 개통과 외곽지역의 개발로 쇠퇴함에 따라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천안역사 증개축은 20년간간 임시역사로 방치됐던 천안역사를 국비 299억 원, 도비 200억 원 등 총 1121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증개축하는 사업이다.

천안역세권 개발사업은 혁신지구 재생사업, 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지식산업센터, 주상복합아파트, 환승주차장, 생활SOC 등 천안역세권 일월은 자생적 신성장·혁신공간으로 조성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역사 증개축사업의 전폭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건의함과 동시에 천안역세권 개발사업이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천안시는 2024년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천안역 동부측과 서부측 지하를 연결하는 지하 연결통로를 개설해 천안역 증개축 및 역세권 개발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동·서 균형발전을 촉진시키겠다는 입장이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국비지원과 세제혜택, 건폐율, 용적률 완화 등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받게 되며, 민간의 투자도 활발해지게 된다.

원희룡 장관은 “천안역세권 일대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도지사 역시 “천안역세권이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역 일대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은 천안시 최대 현안 사업으로 천안역의 동·서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서는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지하 연결통로 개설이 필수적”이라며 “2024년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