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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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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9 15:30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2023년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 사진. (사진=서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서구는 2023년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이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사랑의 결실, 작은 결혼식'을 통해 2023년도에는 총 7커플이 작은 결혼식으로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구는 이 부부들에게 예식 공간 조성, 예복, 헤어, 메이크업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작은 결혼식은 대학원생 국제 커플이 글로벌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예식을 올린 사례와 어린 나이에 출산과 육아를 하다 어린 자녀와 함께한 늦깎이 결혼식은 가족의 소중함과 결혼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2020년 시작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은 구 작은 결혼식 사업은 허례허식이 많은 결혼문화 개선을 위해 구가 추진해 온 사업이다. 작지만, 뜻깊은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2024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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