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서는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지능지수(IQ) 71~84 사이의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평생교육 서비스 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조경덕 배재대 교수의 기조강연과 이교봉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장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분과토론에는 박명신 대전세종평생교육사협회장을 좌장으로 김지영 세학대 교수, 장은숙 더키움교육컨설팅 대표, 정현옥 유성구 평생학습원 평생교육사, 한수윤 구즉청소년문화의집 국제청소년포상담당관이 의견을 나눴다.
최선희 원장은 "경계선지능인은 장애인으로 포함되지 않아 교육복지 혜택을 받지 못한다"며 "그들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 평생교육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