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 지금 자고 있을걸" 활동 없던 K팝스타 이미쉘, 별안간 '근황공개'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1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박지민(제이미), 이하이와 함께 유력한 우승 후보로 불렸던 가수 이미쉘이 별안간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저녁 10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 강변북로 방향의 진입로에서 가수 이미쉘과 지인들이 음주 측정기에 힘껏 바람을 불었다. 작은 해프닝이 있었는데 기아 K5 승용차를 운전하던 가수 이미쉘이었다. 

오후 11시 23분경 비접촉 감지기에서 알코올 반응이 나와 호흡측정기로 2차 검사를 실시했지만 이 씨는 검사 전 경찰이 입 헹굼 용도로 물을 주자 웃는 등 여유로운 모습으로 결백을 증명했다.

측정 결과 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였고 이 씨는 "성악가들이 먹는 독일산 캔디를 먹고 왔다"며 "(캔디의) 화학 성분 때문에 걸린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지인들과 공연을 보고 집에 귀가하던 길이었다고 한다.

한편 '오디션 최강자'라 불리며 K팝 스타, 싱어게인,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까지 출연한 이미쉘은 현재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보컬 트레이너, 뮤지컬 배우, 연극배우, 연성대학교 K-POP과 겸임교수다. 아버지는 아프리카 계열의 미국인이고 어머니는 한국인인 아프리카 계열의 혼혈 한국인이며 경기도 파주시에서 태어나서 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