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시스템은 하수도법에 따라 강우 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지 않고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월류되는 하수에 대한 수량과 수질을 측정·기록하는 체계로 가동된다.
수량 측정설비는 유량의 연속적인 데이터 수집과 수질(BOD·TOC) 측정, 근로자 안전 확보 등이 가능하도록 환경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설치됐다.
공단 관계자는 "시스템 정보가 대전 하수도 특성 파악과 하수도 설비 개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와 협력해 하수도 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