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특구재단에 따르면 해당 기부금은 ESG 자원순환 참여기관이 배출한 폐전자제품을 재활용 전문 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가 수거하고 자원순환 처리해 조성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년 재생PC 기부행사를 진행했으며, 올 7월부터는 '디지털 ESG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순환' 업무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강병삼 이사장은 "특구기업과 참여기관이 ESG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성과가 지역 아이들에게 돌아갈 수 있게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특구재단 고유 업무추진과 더불어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