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2024년 '구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지역 내 소상공인이 낮은 금리의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구는 2억 원을 출연하고 하나은행의 동반 출연금 2억 원의 재원을 포함해 대전신용보증재단에서 총 48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을 실시하게 되며, 하나은행을 통해 소상공인이 융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구는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3%와 신용보증 수수료 1.1%를 최대 2년간 지원해 소상공인의 재정 부담 완화를 더욱 도울 예정이다.
박희조 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소상공인들의 재정난과 이자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서민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구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지원 사업의 세부 일정 및 지원 요건은 향후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