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목요일, 내일까지 '역대급 북극 한파'  

내일도 한파 속 많은 눈이 내려 출근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어린이나 노약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21일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등 -19~-1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수원 -6도 등 -8~-5도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이 눈은 21일 새벽(00~06시)까지 인천. 경기남서부와 충북중. 남부, 오전(06~12시)까지 충남권 내륙, 밤(18~24시)까지 충남북부서해안과 전라동부, 22일 오전(09~12시)까지 충남남부서해안, 22일 밤(18~24시)까지 광주. 전라서부에 내리다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23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해 5도 1~5㎝ ▲경기남서부 1㎝ 안팎 ▲충남서해안 5~15㎝ ▲세종·충남내륙 3~8㎝ ▲대전·충북중·남부 1~3㎝ ▲전북 서부 5~20㎝ ▲광주·전남서부 5~15㎝ ▲전북동부 3~10㎝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산지 10~20㎝ ▲제주도해안 3~8㎝가 되겠다.

대기도 건조해 불씨 관리에 유념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 충남, 호남권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