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문화예술과가 역대 최대의 인파인 25만 명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으로 기록됐다.
올해 축제는 드론 라이트쇼 등 디지털을 접목한 프로그램 변화를 시도했으며 충남권 축제 중 유일하게 문체부‘로컬 100선’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21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는 시민체감형 성과 발굴과 확산을 위해 각 부서가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수시평가를 실시하고 14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우수과제는 △역대 최고 58억 원 이자수입 달성(회계과) △산업부 공모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유치(미래전략담당관) △감응신호 체계 개선을 통한 국도29호선 교통정체 개선(교통과)가 뽑혔다.
장려과제는 △대규모 주요 도로 조기 개통(도로과)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스마트정보과) △에너지 으뜸도시 구현(일자리경제과) 등 7건이 선정됐다.
읍면동 부문에선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연계 코스모스 꽃길 조성(석남동) △행복 공유주방 설치(수석동) △중왕리 코스모스 꽃길 조성(지곡면)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시는 하반기 각 부서에서 추진한 56개의 주요 사업에 대해 행정 전문가, 외부 평가위원, 직원 정성평가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과제는 29일 종무식에서 시상하고, 부서별로 공유해 창의적 시책 발굴을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