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년 법 어
중생의 마음에 불성이 빛나고
부처님 품에는 중생이 있으니
모든 생명이 존귀하여라.
고통 받고 슬퍼하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
작은 선이라도 포기하지 않는 그 순간
거룩한 부처님의 미소를 보리라.
어려움 속에도 한줄기 희망이 비추리니
불보살님의 자비가 함께 하시어
늘 새롭고 새로운 시절을 만나리.
인류의 평화와 국태민안을 염원하며
오직 깊은 신심으로 일심청정 수행에 힘써
무량 공덕의 보배 탑을 쌓으며
성불의 길 힘차게 나아가십시오.
갑진년(불기 2568년) 새해 아침
대한불교 천태종 종정 김 도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