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군수, 장성용 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조길연 충남도 의장, 김기서 도의원, 김영춘·김기일·윤선예 군의원, 강병구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장, 양중길 대한노인회 외산면분회장, 이정복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신성경로당은 지상1층(대지면적 990㎡, 건축면적 105.75㎡)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졌으며 사업비는 3억 5000만원이 소요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그간 먼 곳에 위치한 화암 경로당을 오가느라 불편함을 겪었던 신성마을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인 경로당이 준공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동네 사랑방의 기능은 물론 무더위 및 한파 쉼터로서의 안전기능과 주민들의 화합· 힐링의 공간으로 잘 활용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김영섭 신성경로당 노인회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갖게 되어 너무 기쁘고, 경로당 준공식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박정현 군수님과 장성용 의장님을 비롯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