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음성군, 감곡면 여성안심길 조성 완료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증진을 위한 인프라 확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2.24 17:59
  • 기자명 By. 박수동 기자
▲ 음성군은 대학주변 원룸과 1인 가구 여성이 밀집된 범죄 취약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감곡면 여성안심길 조성을 완료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은 대학주변 원룸과 1인 가구 여성이 밀집된 범죄 취약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감곡면 여성안심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군민 설문조사 결과 “야간 귀가 시 도움받을 안전시설이 충분하다”에 대해 5점 만점에 2.05점으로 응답한 결과를 검토해, 최근 신축된 극동대학교·강동대학교 기숙사 인근을 여성안심길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매괴여중 후문부터 극동대·강동대 진입구간 약 2.7km를 선정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를 할 수 있는 방범용 CCTV 지지대 6개소에 로고젝터와 비상벨(통합관제센터 연결), LED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군은 지속적으로 어두운 골목길에 비상벨 등 안전 기반시설을 설치해 긴급 구조체계를 확충할 계획으로 원룸·학교·1인가구 밀집된 범죄 취약지역, 어두운 골목길 등 여성안심시설 설치 장소를 추천받을 계획이다.

여성안심길은 경찰서와 자율방범대와 협조해 안심귀가 특별순찰을 할 계획이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안전시설물 개선 여부와 통행 불안 요소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누구나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범죄 취약지역을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 및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긴급 구조체계 및 스마트 디지털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2020년부터 음성읍 13개소, 금왕읍 13개소, 대소면 4개소, 감곡면 1개소에 여성안심길을 조성하고 로고젝터, 비상벨, LED안내판을 설치해 위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긴급구조를 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