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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교과 43강좌·진로전공탐구 123강좌·직업탐구 17강좌
중학 교과 진로 탐구 50강좌…대면·비대면 병행 혼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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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25 11:07
  • 기자명 By. 정완영
▲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2학기 중·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은 학생들이 의료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수업을 듣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 중·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캠공교과 43강좌, 진로전공탐구 123강좌, 직업탐구 17강좌에 모두 2199명이 참여해 1608명이 이수해 73%의 비교적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나다움 캠공 교과 및 진로 탐구 50강좌에 474명이 참여해 370명이 이수했고, 이수율은 78%로 높게 나타났다.

공동교육과정은 고등학교 과정의 일반계 고등학교 16개 학교 및 특성화 2개 학교, 특목고 2개 학교 등 20개 고등학교와 사회학습장에서, 중학교 과정의 경우 27개 학교 학생들이 5개의 거점교 및 사회 학습장에서 운영됐다.

고등학교 심화과목, 소인수과목, 전문교과 등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Ⅰ(거점학교 공동교육과정)·Ⅲ(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통합해 온·오프라인 연계교육(블랜디드 러닝)으로 운영됐다.

캠공Ⅰ·Ⅲ(교과)은 △고급 화학 △프로그래밍 △생명 과학 실험 △프랑스어I △심화수학Ⅰ,Ⅱ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 등의 과목으로 이뤄져 있고,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 과목을 학생들에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학 설계에 도움을 됐다.

캠공Ⅱ(진로 전공 탐구)에서는 △모의 주식 투자하는 금융경제교실 △공학 기초 입문 △반도체 물성과 칩 제조 과정 이해 등의 과학,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관련 분야의 강좌가 인기리에 열렸다.

캠공Ⅴ(직업 탐구)에서는 △바리스타 심화 △성우로 가는 길 △헤어디자이너 직업 코칭 △직업 군인 등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었다.

중학교 나다움 캠공에서는 △함께 공부하는 파이썬 △꿈꾸는 소설가 △성우 더빙과 영상 제작 △3D 프린터를 이용한 제품 설계 및 프로토 타입 제작 등 수학, 사회·인문, 컴퓨터 관련 분야의 강좌가 인기리에 운영됐다.

특히 고등학교와 중학교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97.8%, 진로·진학 설계 도움 여부 정도가 96.9%, 다음 학기 신청 의사가 96.3%로 나타났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97.9%, 진로·진학 설계 도움 여부가 100%, 다음 학기 신청 의사가 100%로 집계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강사의 질을 확보하기 위해 강좌 중 이수율, 만족도(학생 설문), 학생생활기록부 평가 기록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해 2024년 강좌 개설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강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 운영, 평가, 생활기록부 기록 등에 대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계획이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 진학 설계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면서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양질의 강좌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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