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 포상금 800만원을 확보했으며 군 기관 표창과 우수 공무원에 대해 충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군은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구성 운영에 대한 성과를 주제로 환경정책팀장이 직접 발표해 높은 호응과 함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수 시군 평가는 우수시책 발굴·확산과 환경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군은 자원순환, 환경보전, 탄소중립, 환경일반 분야에서 고르게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생태계 교란 퇴치 사업 실적과 배출업소 환경관리개선도 및 노후 슬레이트 철거 실적에서 목표량 대비 100%를 초과 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분야 종합 평가와 우수사례 평가 부문을 모두 수상한 도내 군 단위 지자체는 단양군이 유일하다.
군 관계자는 “교부받은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은 환경분야에 꼭 필요한 사업과 군민에게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에 쓸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만큼 내년에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여러 분야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2023년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우수 자제체 부문에서 단양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