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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총사업비 241억원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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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25 11:16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단양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단양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 통과돼 총사업비 241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단양군은 군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지난 10월 16일 환경부에서 '단양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부분변경 승인받았다.

국비가 60% 지원되는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도 전국 최초이며 이로써 군은 내년에 실시설계비 5억 원을 우선 교부받게 됐다.

지난 5월 성공리에 마무리된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 역시 전국 최초로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95억 원을 받은 것으로 군은 상·하수도 분야에서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단양하수처리장은 1993년 사용 개시돼 30년 넘게 운영 중인 노후 하수처리시설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단양강 잔도의 진·출입로와 인접해 있다.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는 400m, 상진리 시가지와 350m로 근접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악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했다.

또 올해 '단양하수처리장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물 종합평가가 수명종료 수준인 최종 D등급 판정을 받아 재가설을 위한 국비확보에 주력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열악한 지역 현실과 노후 시설 재가설을 위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명해 극적으로 큰 성과를 얻어냈다”라며 직원들에게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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