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 내 헌혈문화 확산과 지역 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를 앞두고 지역 내 다회헌혈자인 박상철 헌혈자(283회), 황하송 헌혈자(207회), 이태형 헌혈자(114회)는 본인 헌혈 횟수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하면서 시작을 알렸다.
이어 경기 전·후로 헌혈 홍보 동영상 송출, 헌혈 상식 퀴즈, 헌혈 홍보 물품 배부 등 관람객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화재블루팡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헌혈자를 예우하고 감사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관순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지원팀장은 “이번 행사로 생명나눔 헌혈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레드커넥트 앱도 홍보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헌혈 이벤트, 캠페인을 지속 실천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지난 2016년 삼성 블루팡스 배구단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V리그 시즌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지난 8월에는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주장 노재욱을 비롯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