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 주관·선발하는 ‘최고의 복무기관을 찾아라’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대전, 충남, 세종지역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성,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 및 근태관리의 충실성,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 및 권익보호에 대한 기여도 등을 평가한다.
이는 사회복무요원의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복무기관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사회복무요원 대상 생명존중교육과 직무교육 실시, 우수 사회복무요원 특별휴가 부여, 근무지담당자에 대한 자체 규정 교육 등 사회복무요원의 성실 복무를 유도하고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분기 1회 간담회를 통해 복무 간 애로사항을 파악·해결했으며 복무기관 담당자가 근무지와 소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무지를 방문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
송기선 총무과장은 “사회복무요원 및 근무지 담당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파악해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적응을 돕고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