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 2024년 시동

단년도→3년 종합 지원 플랫폼 구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2.26 10:18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시청사.(사진= 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2024년도부터 지역 핵심산업과 연계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형태의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의 대전시의 청년일자리 정책이 고용 창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내년부터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일자리 정책의 최종 목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핵심 전략산업 성장과 연계한 맞춤형 실무 인재 육성 △지역 기업 인식개선과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제공을 고용 미스매칭 해소 △고용 창출 및 유지, 장기근속 유도 지원을 통한 지역 정착 기반 조성 등 청년 일자리 3대 추진 목표를 설정했다.

그동안 단년도별 사업 추진으로 고용 현장에서의 체감도가 제한적이었던 점을 개선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년간 연계하는 종합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 인식개선 △청년 성장지원 △청년 채용지원 △청년 정착지원의 4대 전략별로 맞춤형,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4대 전략은 첫째 '기업 인식개선' 전략이다. 특성화고 대학생 대상 기업탐방인 '기업-청년 희망이음사업', 청년과 기업 고용 연계인 '기업-청년 매칭데이', '대전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 등을 추진해 우수한 지역 기업 정보를 청년들에게 충분히 제공하고 고용을 연계할 계획이다.

둘째 '청년 성장지원' 전략은 '1+3' 기업현장 실무 인재양성 지원,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사업 등을 추진해, 기업 현장형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셋째 '청년 채용지원' 전략은 '취업 확정형 인턴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등을 통해 청년층의 채용 및 고용유지를 최대한 지원하고, 넷째 '청년 정착지원' 전략은 근로환경 개선, 장기근속 근로자 직무연수 및 워케이션 지원 등 취업 성공 청년의 장기근속 및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은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 등으로 떠나고 지역 기업은 구인난이 심화되는 고용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대전의 청년이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서 일자리를 갖고, 살기 좋은 대전에서 정착하는 것이 일자리 정책의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