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성, 신성장산업 ‘시동’ 역대 최대 국비 87억원 추가 확보 쾌거

K-락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 홍주읍성 북서측 성곽 복원·정비 등 탄력 전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2.26 13:56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홍성군청사 (충청신문DB)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오는 2024년도 정부예산 국회 심사기간 동안 국비 87억여원을 추가 확보해 신성장산업 확보와 원도심 활성화가 크게 전망되고 있다.

26일 군에 의하면 신기술융합 콘텐츠산업인 K-락 디지털스페이스 조성사업 용역비 2억여원을 확보해 신기술 콘텐츠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기업지원, 창업육성 등 문화 디지털혁신 산업을 육성할 기반을 구축하게 됐으며 시설 내 미디어 아트관, 디지털 역사관, 신기술 융합 콘텐츠 체험관 등을 설치하고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디지털콘텐츠로 제작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문화 향유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는 것.

특히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홍주읍성 북서측 성곽 복원정비사업(총사업비 82억여원, 국비 1월 내시)의 국비를 확보해 북동측 성곽과 동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홍주읍성 복원이 가속화 될 전망이며 홍주 읍성 복원정비는 오는 2026년 군청사 이전 후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이번 국비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5억여원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10억원 △TBN 충남교통방송국 개국 30억여원 △장항선 개량2단계 건설 20억여원,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 20억원 등을 추가 확보했으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의 정책 기조와 지역의 특색에 맞는 사업을 철저하게 연구·발굴하는 등 예산편성 단계부터 국회 심의기간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월 30일부터는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홍성군 정부예산 확보 국회캠프’를 설치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동향 파악 및 즉각적인 대응 활동을 전개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으며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 대통령실, 국회, 중앙부처를 22회 방문하면서 홍문표 국회의원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역대 최대 국비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이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준 각 의원들께 감사하다며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피고 홍성의 미래신산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025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부의 정책방향과 함께하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정부예산 편성단계별로 맞춤형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