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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2024년 정부 시설사업 예산 1030억 확보

신동지구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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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26 17:59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충남대 중앙도서관. (사진=충남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충남대학교가 2024년 정부 시설사업 예산 1030억 원을 확보했다.

26일 충남대에 따르면 국회가 지난 21일 회의를 열고 2024년 정부 예산을 처리한 가운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신축 305억 원, 공공동물의료원신축 353억 원 등 신축사업과 시설보수 및 안전인프라 구축, 정책사업 등 예산 372억 원을 포함해 1030억 원의 정부 시설예산을 확보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는 바이오산업 기반 융복합 교육 및 연구기능 강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캠퍼스 조성 사업이다. 이번 확보한 총 305억 원의 예산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신동지구 내 4만 897㎡ 부지에 융합대학원, 연구센터, 산학연 지역상생관 등 바이오메디컬 특화 연구 캠퍼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공동물의료원은 대덕캠퍼스 내에 지어지는 시설로 기존 수의과대학 부설동물병원의 교육 및 연구시설을 대신하게 된다. 확보한 총 353억원의 공공동물의료원 신축 예산을 통해 2027년까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공공의료센터 및 특수목적견 진료센터, 지역거점 응급의료센터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충남대는 2023년 정부 시설예산으로 디지털융합인재양성관, 스마트영농창업융복합 기술혁신센터, 동물실험센터 등 1145억 원의 개교 이래 최대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2024년 예산으로 1030억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2022년 1012억 원, 2023년 1145억 원 등 최근 3년간 3187억 원에 달하는 정부 시설예산을 투입해 충청권 초광역 캠퍼스 구축 및 캠퍼스 첨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진숙 총장은 “최근 3년간 매년 1천억 원이 넘는 정부 시설예산을 지원받게 돼 충남대학교 캠퍼스의 광역화와 현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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