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새벽 데이트 꿀! ‘당당히 럽스타’

공개 연애를 선언한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본격적인 '럽스타그램'을 시작했다. 

‘위라클의’ 박위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새벽예배 데이트 하면 꿀인 이유. 같이 예배드리고 성경 읽고 밥 먹고 공원 가서 커피 마셔도 아침 9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송지은과 함께 촬영한 사진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달달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앞서 송지은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이라며 박위와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너무 이쁘네요 응원할게요”, “마음까지 선한 커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한 커플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박위는 재활 끝에 전신마비를 이겨냈다. 휠체어를 이용하며 겪는 불편함과 일상들을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공유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기적의 형제’ ‘아름다운 세상’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가 그의 부친이다.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박위가 운영하는 소속사 위라클과 전속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