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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혁신기술 기업 선정해 맞춤형 실증 집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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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27 10:42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시청사.(사진= 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가 기업 성장을 위해 지역기업 5곳을 선정해 기업수요를 반영한 실증지원에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2023년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간, 시설, 장비 등의 수요를 반영한 실증지원을 통해 제품·서비스의 기술 완성도와 시장 적합성을 높임으로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말부터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시작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기술성, 혁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대해 서류평가, 현장심사, 발표평가 등의 평가를 실시해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5개 기업은 △에브리심(드론 블레이드의 비행성능 시뮬레이션 검증) △에이리스(공공기관 안전보호용 X-Ray검색기 실증) △와이파워원(전기 승용차 무선 충전시스템 실증) △지에스에이파워테크(자기유도 에너지 하베스팅 무선온도센서 실증) △쿠바(5G기반 자율주행 통신 품질 성능검증)이다.

시는 선정된 5개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10월까지 △실증에 필요한 장비·재료 구입비와 시제품 운영비 등 최대 1억 5000만 원의 실증비용 △기업수요를 반영한 테스트베드 제공 △원활한 실증 수행을 위한 전문가 자문 △판로개척을 위한 실증확인서 발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사업이 실증을 통해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데 있어 성공적인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요구에 부응하고 실제 매출과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성장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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