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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 운영 성료

직장인 대사증후군 검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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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27 01:29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 운영 모습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10월부터 12주 동안 와이지 원과 고용노동청 충주지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 사후검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직장인 대사증후군 검진프로젝트인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는 총 101명이 참여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건강행태설문조사, 신체계측, 혈액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4종, 당화혈색소), 체성분검사, 혈압 측정, 마음건강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참여 대상자의 검사결과에 따라 충주시 자체 개발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굿헬스케어’를 적용해 개별 맞춤형 운동, 식이, 건강에 대한 처방지를 받고, 전문가를 통해 1:1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12주 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주기적인 상담, 모바일 앱으로 건강체조 및 근력운동 등 필요한 건강정보 공유, 동기부여를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참여 우수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격려품도 제공하는 등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

프로젝트 운영 결과 대사증후군 개선율은 대사증후군에 해당되는 사람의 26.3%가 위험요인이 감소하여 건강주의군으로 좋아졌으며, 건강주의군의 8.3%가 정상군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매일 8000보 이상을 걷기를 실천한 사람은 27%, 체지방률 감소율은 44%를 보이며, 하루도 안 거르고 매일같이 모바일 앱으로 식사 입력을 한 사람도 12%나 되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함께 진행한 마음건강검사 결과는 고위험군이 23%나 발견되어 직장인의 스트레스 또한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시는 프로젝트 종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6%에 달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바쁜 직장인들이 나의 혈관수치를 제대로 알고, 잘못된 건강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직장인 대사증후군 검진 프로젝트를 지속해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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