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인식개선 과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에 참여해 치매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해 지역사회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달 20일 매포중 학생과 교직원 116명을 대상으로 대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양군의 치매극복선도학교 확대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존중과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학생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들에게 정서적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