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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노동·마조·장현리 마을 주민들 뿔났다.

침수와 결빙으로 인한 안전 문제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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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27 14:05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단양군 노동·마조·장현리 주민 30여 명이 군청을 찾아 달맞이길 침수와 결빙으로 인한 안전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은 노동·마조·장현리 주민 30여 명이 군청을 찾아 달맞이길(고수∼곰말) 침수와 결빙으로 인한 안전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주민들은 해마다 충주댐 수위가 상승할 때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달맞이길로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삼둥지 권역 주민들은 단양군과 수자원공사에 당장 침수 도로를 복원할 것과 장기적으로 도로를 높여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어 상시 통행이 가능하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주민들은 “여름철에는 노동재로 우회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겨울철에는 노동재가 험준해 결빙 시 교통사고 위험이 크고 침수 구간이 빙판이 되면 내년 4월이나 되어야 개통이 된다”라며 “침수로 인해 마을 한복판으로 인근 석회공장 대형차량들이 마을 통과하고 있어 노인 등 주민들이 항상 위험해 처해있다”고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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