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3331억원 대비 12.3% 증액된 금액으로 대전·세종에 426억원, 충남·충북에 3314억원이 투입된다.
세부사업별 예산은 △하수관로 정비 1858억원(96개 사업) △하수처리장 설치 1137억원(112개 사업) △BTL 임대료 지급 494억원(20개 사업) △하수처리수 재이용 180억원(7개 사업) △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 71억원(10개 사업) 등이다.
특히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우수관로 신설 및 개량, 빗물펌프장 신설 등 도시침수 대응사업(18개 사업)에 574억원을 지원해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하수도 보급률이 낮은 농어촌지역 소규모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희송 청장은 "수질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수도 정비사업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