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각 의료기관의 의료 질적 수준을 파악하고자 전국의 종합병원급 이상 37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준화사망비는 사망비가 낮은 기관(A그룹)·사망비가 평균 수준인 기관(B그룹)·사망비가 높은 기관(C그룹) 등 3개로 구분됐으며, 국가 평균 수치는 100이다.
병원의 표준화사망비는 82.8로, 상급종합병원 평균 92.5·충청권 108.9보다 확연히 낮은 모습을 보였다.
위험도 표준화 재입원비는 퇴원 후 한 달 내에 재입원한 환자수와 환자의 중증도를 고려한 기대 재입원수를 산출해 평가했는데, 병원은 76.2로 높은 의료 수준을 입증했다.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우리 병원이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과 함께 의료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