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제천의 발전을 위해 주요 현안사업을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과감한 경제활성화 시책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해 1조 5328억원의 투자유치 달성 및 80건의 전국규모 대회 개최 등 큰 성과에 이어 75개 사업 공모 선정으로 1287억원의 사업비 확보해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며 주요 7대 운영방향을 밝혔다.
시는 △실질적인 경제활성화 시책으로 지역경제 회복 최우선 △문화·체육·관광 활성화로 제천방문의 전성기 실현 △주민 편의증진과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 △미래를 여는 풍요로운 농촌 육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제천 조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 등을 제시했다.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및 원도심상권 르네상스 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 기회발전 특구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위한 유치활동, 한방천연물산업 육성, 전통시장 러브투어 활성화 등 제4산업단지 조성한다.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100여건 개최, 명품파크골프장 조성,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시립미술관 건립 및 예술의전당 준공 등 문화예술 인프라 강화한다.
도시재생 사업, 워케이션센터 건립, 도심권 숙박시설 개선 지원 등 북부 및 남부 생활체육공원 조성, 제천종합실내체육관, 명지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시민 건강증진 시설 확충한다.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 및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과 공공산후조리원 준공, 청소년 역량강화 교육비 지원 등을 통한 취약계층의 다양한 지원한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제천 조성을 위해서는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덕동생태숲 무장애나눔길 조성 등 명품 녹색 휴식공간 조성, 광진아파트 및 노후아파트 재건축으로 재해로부터 시민 보호한다.
김창규 시장은 “폐지되었던 코레일 충북본부가 3년만에 제천으로 귀환하고 KTX 이음열차가 서울역까지 연장되면서 우리가 교통물류의 중심지로 활약하던 시대가 다시 오고 있다”며 “새 해 영험한 용의 기운을 가득 담아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