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현 회장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년을 앞두고 그동안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과 정치, 경제, 사회 등 분야별로 한국면세뉴스에 쓴 ‘안창현의 돋보기’ 칼럼을 모아 책을 펴냈다.
그는 서문을 통해 청주에서 태어나 줄곧 청주에서 살면서 어떤 인생역정을 거쳐 이 자리에 왔는지 솔직 담백하게 풀어놓고 있다.
청주 남문로1가에서 태어나 어떤 계기로 기자가 됐고 정치에 뛰어들었는지 진솔하게 고백했다.
이 책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분야별로 약 2년간 쓴 칼럼 100여 편이 수록됐다.
정치에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정 운영의 잘못된 점을 과감하게 비판했고 경제, 사회 분야에서는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이익만을 추구하기에 급급한 부도덕한 기업의 행태를 꼬집는 날카로운 칼럼으로 구성됐다.
안창현 회장은 “어떤 정권을 막론하고 언론의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듯이 윤석열 정부의 공과를 분명히 따져 국민이 제대로 판단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참된 언론의 자세”라며 “국가권력과 정치권력, 거대기업에 대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국민의 언론에 대한 리터러시(언론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력)를 키울 책임도 언론에 있다”라고 밝혔다.
안창현 회장은 오는 2024년 4월에 열릴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청주시서원구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