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작목별 재배기술과 새해 영농계획 수립, 신기술 보급 등을 교육해 영농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아가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련한 교육 과정이다.
공통과정은 과수화상병,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미세먼지 저감,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 농정시책과 현안과제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문과정은 17개 과정의 재배기술 교육(벼, 고구마, 고추, 배추, 사과, 포도, 버섯, 복분자 등)과 1개 과정의 도시농업 교육 총 18개 과정 21회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GAP 교육을 여러 농가가 필수로 이수할 수 있도록 벼 과정과 연계해 추진하며 달라진 농업경영체 등록제도 안내와 공익직불제 사전교육도 포함해 편성됐다.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분야별 유명 외래강사가 강의를 맡아 청주 지역 실정에 맞는 신기술과 품목별 농가 사례 등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술원, 구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열린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품목별 교육 일시와 장소를 확인한 뒤 교육 시작 30분 전까지 교육장소로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선도적 농업인을 양성하고 나아가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과(043-201-382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