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계 치킨 닭똥집 "씹자마자 썩은내가 진동..."
60 계 치킨 닭똥집이 새해부터 이물질 이슈로 논란이다.
정상적인 손질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닭똥집 튀김으로 주문자 A 씨가 불쾌감을 드러내며 해당 가게에 연락하자 점주는 “장사 잘돼서 그럴 일 없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특히 지점의 사과는커녕 적반하장식 태도에 고객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주문자 A 씨는 60계 치킨 한 지점에서 닭똥집 튀김과 윙봉 24세트를 배달 주문해 먹다가 견딜 수 없는 악취에 섭취를 중단했다.
이후 해당 가게로 연락을 해 이를 알렸으나 사과는커녕 적반하장식 태도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사연을 알렸다.
A 씨 “어머니가 씹자마자 썩은 맛이 난다고 했다”며 “똥맛이 난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똥집튀김 속을 들여다보니 알 수 없는 노란색 부속물 덩어리가 붙어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부위인지 제대로 알지 못해 노란색 부속물이 처음에는 똥인 줄 알았다”라며 “오죽 냄새가 역했으면 그랬겠나. 모양 역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똥으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로 혐오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60계 치킨 본사 측은 이에 대해 “현재 해당 건을 인지하고 사실 확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