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직접 만난다, 공개일정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1.05 17:00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직접 만난다, 공개일정은?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제공

지난해 7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웃상'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2024년 갑진년 새해 시작과 함께 생후 6개월 된 푸바오의 동생 쌍둥이 판다들을 일반에게 공개한다고 알렸다. 

그동안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만 아기 판다들을 볼 수 있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당장 에버랜드 가야지", "너무 귀여워 사랑스러워", "벌써 어엿한 판다의 모습이 보인다"라는 반응으로 쌍둥이 아기 판다를 환영했다. 

하지만 아직 어린 판다들의 건강을 고려해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매일 오전 일부 시간에만 공개된다. 이 시간 아기 판다들이 사람들을 익히고 적응할 수 있도록 판다월드 관람 인원도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판다들이 적응 상황을 판단해 공개 시간과 관람 인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에버랜드는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방사장 나들이를 위한 단계별 적응 과정을 지난달부터 진행해왔다. 엄마 아이바오를 따라 넓은 내실로 순차적으로 이동해보고, 아무도 없는 방사장을 미리 나와서 구석구석 살피며 지형지물을 익히고 냄새를 맡아 보는 등 사전 답사 과정도 거쳤다.

강철원 사육사는 "아기들의 체중이 현재 모두 11kg을 돌파하고, 최근부터는 엄마를 따라서 잘 걸어다닐 정도로 건강하게 성장해 방사장 나들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엄마 아이바오가 먼저 주변을 살피고 시범을 통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안심시켰으며, 쌍둥이 판다들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다"고 판다들의 생활을 전했다. 

한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에서 각각 '슬기로운 보물'과 '빛나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로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